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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웹소설 review

[로판]흑막 남주의 시한부 유모입니다-이서래 리뷰/추천 ⭐️⭐️⭐️⭐️

by 늘품비 NeulpumB 2024. 1. 23.

  • 제목 : 흑막 남주의 시한부 유모입니다
  • 작가 : 이서래
  • 완결여부 : 24.01.23 기준 완결(외전 연재중)
  • 평가 : ⭐️⭐️⭐️⭐️
평가기준
점수
완결되었는가?(0.5점)
O
완결까지 구매했는가 혹은 구매할 예정인가?(0.5점)
O
주인공이 매력적인가?(0.5점)
O
소설의 전체적인 개연성과 짜임새의 완성도가 높은가?(0.5점)
O
[정주행 여부]다시 읽을 생각이 있는가?(0.5점)
O
재미, 감동, 교훈 중 1개 이상이 있는가?(0.5점)
O
후유증이 남을만큼 여운이 깊은가?(0.5점)
X
컨셉, 스토리, 시나리오 등이 참신한가?(0.5점)
X
기타 개인평가 추가점수(0-1점)
1점(여주 성격이 아주 맘에 들며,
특히 좋아하는 편수가 존재함)
총평(별점)
4점
  • 키워드 : 로판, 육아물, 베이비메신저, 상처남, 소유욕/독점욕, 집착남, 다정남, 능력남, 짝사랑남, 능력녀, 걸크러쉬, 사이다녀, 다정녀, 삼각관계, 구원물, 치유물, 힐링물, 마법사여주, 햇살여주, 시한부로오해받는여주, 계략남
  • 주요인물 : 사라 밀런(여주), 에단(남주), 클로드(베이비메신저)
  • 구매편수(읽은부분) : 24.01.23 카카오페이지 기준 전편 구매 (총 195화/외전 5화 포함/외전 연재중)

❌아래 내용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줄거리:

친구의 아들 클로드를 돌보기 위해 유모로 지원한 사라 밀런(박혜연). 엄마가 죽었다고 믿고, 자신이 죄인이라 믿는,한창 예민해져있는 아이를 부둥부둥하며 소설이 전개된다. 그 와중에 남주인 에단(클로드의 아버지; but 친부 아님)의 멘탈케어도 진행한다. 자연스럽게 사라는 에단, 클로드 그리고 암브로시아 가의 모든 사람들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로 자리 잡는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이세계(현대)와 연결된 영혼이 있다는 것. 암브로시아의 저주(힘)을 억누를때마다 사라는 피를 토하며 현대의 자신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사라가 시한부 혹은 몸이 심하게 좋지 않은 상태라고 착각하는 주변인들. 그렇지만 그녀를 놓을 수 없는 에단과 클로드. 그 집착의 끝에 사라는 자신이 사실 회귀한 것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장점 :

첫째로, 주인공이 눈치가 빠르다.

독자는 알지만 주인공은 모르는, 전개를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것들이 전혀 없다. 예를 들어, 외전에서 원작을 절대 훼손하고 싶지 않은 빙의자의 시점으로 완결 이후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주인공은 빙의자가 빙의자임을 이미 알고 있다던가. 예언가 뺨치게 한수 앞을 내다보는 식이다. 더불어서 마탑의 대장로라는 능력 덕에 주인공의 앞에 역경과 고난 따윈 없다. 있어도 '사라 밀런'이라면 능히 해낼 것이라는 인식이 박힐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 먼치킨물 좋아한다면 꽤나 큰 장점이다.

둘째로, 역시 이건 개인취향이겠지만, 남주인 에단과 아들 클로드의 집착이 꽤나 맘에 든다.

난 집착남 키워드가 그렇게 좋더라...육아물이 가미되어있어서 온전히 로판이라 보기엔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마저도 내겐 플러스 요소였다.

 

단점 :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 사람들, 관계들이 남아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예를 들어, 대체 2황자는 그럼 어떻게 된 것인가? 그냥 전쟁터를 떠돌다 죽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포로로 잡힌 것인가? 완결까지 그리고 외전이 연재되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난제다. 이렇게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이 소설 곳곳에 남아있다. 소설을 읽는데 크게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껄끄러운 의문이 남게 한다.

 

평가 :

최애 편은 185화(표지 장면), 181화(사라 귀환). 육아물과 집착남, 능력녀 키워드를 좋아한다면 읽어볼만하다.

 


세상을 멸망시킬 흑막 남주, 클로드의 유모가 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흑막 남주가 가지고 있는 저주받은 힘에 의해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흑막 남주에게 사랑을 쏟아 흑화를 막기로 했다.

내 새끼 자존감도 쑥쑥 키워 주고,

남주 자존감에 꼭 필요한 아버지의 사랑을 위해

공작에게 아비 노릇도 시켰다.

그렇게 아이도 점차 밝은 얼굴을 되찾아 가고,

공작도 이제 아이에게 점차 사랑을 주는 방법을 배워 가나 싶었건만.

그런데 그걸 너무 열심히 한 탓인가……?

“언제나 그게 문제였어. 당신에겐 나를 버릴 수 있는 수백 가지 이유가 있는데, 나에겐 단 하나도 없다는 게.”

“유모는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거잖아, 응? 그러니까 가면 안 돼. 절대, 절대 안 돼.”

​두 남자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 카카오페이지 소개문 발췌 -

 

 


❗아래 접은글에는 줄거리+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 편(혹은 몇 페이지)에 어느 사건이 나오는지에 대한 정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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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리


위 리뷰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읽고 작성하였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