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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웹소설 review

[현판]은퇴 후 1,000억 생김-귀농 리뷰/추천 ⭐️⭐️⭐️⭐️

by 늘품비 NeulpumB 2024. 1. 16.
  • 제목: 은퇴 후 1,000억 생김
  • 작가: 귀농
  • 완결여부: 24.01.16 기준 연재중 (유료화)
  • 평가: ⭐️⭐️⭐️⭐️(감상과 추천의 가치가 있는 작품. 별 4개 반짜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연재중이기에 별 반개를 뺐다.)
  • 키워드: 현대판타지, 격투기, 은퇴, 재활센터, 힐링물, 사이다, 운동선수, 대학생, 초능력, 권선징악, 복수
  • 주인공: 석두
  • 구매편수(읽은부분): 24.01.16 기준 전편 구매 (현재 81화까지 연재중)

 

간단 줄거리 (스포로서 내용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때 격투 선수로서 무대를 호령했던 주인공.

그의 뜨거웠던 경기 일생은 불의의 뺑소니 사고로 차갑게 막을 내리고, 그는 무대로의 회귀를 갈망한다.

하지만, 운명은 회귀의 기회 대신에 뜻밖의 선물을 건넨다. 바로 1000억 가치의 비트코인이었다.

 

이 갑작스러운 부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단순히 부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복수의 화살을 날리고, 부동산 투자를 통해 그의 재산을 더욱 키운다. 못다한 공부를 하려 늦은 나이임에도 대학에 입학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가장 빛나는 행보는 재활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었다. 자신처럼 부상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며, 그들이 다시 걷고, 뛰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을 위해 설립된 재활센터에서 석두는 자신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누군가에게 마사지를 해주었을 때 회복력이 빨라지고 놀라운 재활 효과가 나타났다.

 

그의 이런 행위로 인해 다양한 사람들이 도움을 얻게 되었고, 그들은 비밀 카페를 운영하며 그에 대한 은혜를 갚으려고 애쓴다. 이 카페는 마치 팬클럽처럼 운영되며, 그들은 주인공을 향한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소설이 진행된다.

 

평가:

이 소설은 한 인간에게 다가온 행운과 파생된 행동, 그로 인한 주변 인물들의 삶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적어도 지금 읽고 있는 81화까지는 고구마 구간이 딱히 없다는게 장점인 것 같다. 현실과는 약간 동떨어져있을 정도로 주인공에겐 좋은 사람과 좋은 상황이 뒤따른다. 아마도 이것이 이 소설을 읽게 하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현실에서 일어나기 쉽지 않은 좋은 일의 연속. 그건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고, 소설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아직 연재중이며, 100편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한 평가를 내리기엔 시기상조다.

그럼에도 이런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지속된다면 완결까지 꾸준히 함께 달릴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문피아 소개글 발췌 ]

 

은퇴 후 십 년.

생각지도 못할 일이 내게 벌어지고 말았다.


위 리뷰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읽고 작성하였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